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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멈추지 않는 '화마'…전남서 공장·창고 화재 잇따라

최근 산불과 각종 폭발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또 다시 공장과 창고 등지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7일 오후 9시 34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의 미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2동 2200㎡와 내부에 있던 공장시설 등 2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어 오후 10시쯤에는 담양군 금성면의 한 전통용품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조립식 창고건물 1동과 그 안에 보관 중이던 중국산 볏짚 바구니, 갈대발 등 전통용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6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창고의 주인은 창고에 보관해온 물품 가격이 2억여 원이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