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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북구, 마을기업에 최대 1억원 임대보증금 지원

서울 강북구는 마을기업 지원을 위해 활동공간이 열악한 2개사에 기업당 최대 1억원의 공간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함께 웃는 가게, 서울북부실업자 사업단 강북지부 2곳에 5년 이내 상환조건으로 지원했으며 이들 마을기업은 6개월 안에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게 된다.

함께 웃는 가게는 친환경 재활용 가게를 운영, 발달장애아 취업 및 직업훈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북부실업자사업단 강북지부는 가사도우미 교육·파견을 위한 중장년 여성일자리 공동체를 운영해 온 기업이다.

지원기간은 최초 임대차계약일로부터 최장 5년으로 하고, 1년 단위로 평가해 지원연장을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간지원사업이 마을기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기업의 기반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많은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복원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