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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 뽑아 SW 전문가 키워요" 삼성전자 파격 채용

인문학도를 뽑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신설 채용 전형에 구직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8일 대졸 공채를 시작한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 생긴 'SCSA'는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 전공자를 뽑아 자체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키우겠다는 채용 방식이다.

삼성 측은 변화하는 IT 사업에 대응할 만한 뛰어난 인재를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문계 전공자들은 그만큼 채용의 문호가 넓어졌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삼성의 채용에 대해 취지는 좋지만 일부 고학력 인문학 전공자들만 채용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교육과정 중간에 일반 직무로 전환은 불가능하며 교육을 수료하지 못하거나 중도 탈락된 경우에도 일반직군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위험도 있다

한 구직자는 "인문학 전공자 취업 준비생은 수십만명에 달하지만 채용자는 상반기 100명, 하반기 100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희망고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떠돈다"고 "첫 시행되는 채용 전형인만큼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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