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교육·정치 풍자 더한 '스팸어랏'

▲ 18일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스팸어랏' 제작발표회에서 신의정·정준하·서영주·이영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들 유쾌한 토론 형식 제작발표회…정준하 "이번에도 최고의 웃음 선사"

브로드웨이 코미디 뮤지컬 '스팸어랏'이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1975년 개봉된 영화 '몬티 파이톤과 성배'가 원작인 이 뮤지컬은 똑똑하진 않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아더왕이 엉뚱한 다섯 명의 원탁의 기사들과 함께 성배를 찾는 여정 속에 사회에 대한 패러디와 풍자를 담아낸 작품이다.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는 2010년 초연됐다. 당시 기존의 코미디 뮤지컬과 다른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재공연은 출연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개그맨 정준하와 뮤지컬배우 서영주가 아더왕 역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윤영석·고은성·이훈진·조형균이 원탁의 기사단에 합류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올레스퀘어에서는 코믹한 작품 특성에 맞춰 배우들이 유쾌하게 토론하는 이색적인 형식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정준하는 "난 MBC '무한도전'에서 스타킹 하나만으로 웃긴다. 또 '시바스대갈' '정중앙' '쩌리짱' 등 134개에 달하는 별명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초연 때와 달리 교육과 정치 풍자를 가미했다"면서 "더 신랄하고 재밌는 웃음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5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다. 문의: 1588-521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