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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중기청장 내정자 사퇴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할 경우 회사가 공중 분해될 수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황 내정자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공직에 나서면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의 보유주식을 전략 매각해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지분 매각은 대주주·채권단·직원들에게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황 내정자의 사의를 수락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