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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런 스마트폰 처음이야" 지마켓, 소니 '엑스페리아Z' 첫 판매



지마켓(www.gmarket.co.kr)이 국내 시판되지 않은 소니사의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를 19일부터 80대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93만9000원이며 통신사는 SKT와 KT 중 선택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14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시계 '소니 스마트와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엑스페리아Z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7.9mm의 슬림한 두께를 자랑하며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CPU(중앙처리장치)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1.5GHz 쿼드코어를 탑재했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적용했다. 카메라 화소는 1300만이며 램과 내장메모리는 각각 2GB, 16GB다. 제품이 불량일 경우 2주 내에 교환·환불이 가능하고, 2주가 지난 이후에도 3개월 간 무상 수리를 보장한다.

지마켓 디지털실 김석훈이사는 "엑스페리아Z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얼리어답터와 마니아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급제폰 공급 확대 차원에서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해외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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