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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 울리면 왜 전화 왔는지 미리 안다

'급한 용건' '전화 꼭 받아!' '사장님 지시사항'….

전화벨이 울리는 동안 화면에 용건을 메시지로 보여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음성통화 서비스인 'HD보이스'로 전화를 걸 때 '인스턴트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화한 목적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전화벨이 울리는 동안 미리 보여 준다. 서비스는 20일부터 HD보이스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상대방이 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전화 목적을 전달할 수 있어 여러번 전화를 걸거나 마냥 회신을 기다리지 않아도 문자 등으로 대신 답변을 받을 수 있다"며 "한층 편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D보이스 인스턴트 레터링은 전화를 걸 때 스마트폰에서 즉시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HD보이스가 LTE 데이터망을 기반으로 음성과 함께 문자, 파일 등 데이터를 묶어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HD보이스로 전화를 걸 때 번호 입력창·연락처·최근통화기록·즐겨찾기 화면에서 '옵션' 버튼을 누르거나 통화 버튼을 길게 누를 때 뜨는 작성 창에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출시한 팬택 '베가넘버6'를 시작으로 4월 이후 주요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HD보이스 지원 단말기에 이 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 이미 출시한 단말기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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