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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장모 살해한 뒤 고해성사 하러가다 체포



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장모를 살해한 뒤 고해성사를 하러가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콘찰리 지역에 사는 크리스티안 세스페데스 차콘은 이날 오전 자신의 장모를 살해했다. 피해자는 70세 노인 이르마 파체코 리켈메로 심장 부근이 여덟 차례나 칼에 찔렸다.

세스페데스는 장모를 살해하기 전 길거리에서 자신의 아내도 칼로 공격해 한쪽 팔에 상처를 입혔다. 때마침 지나가던 운전자가 그 광경을 목격한 덕분에 살인은 미수에 그쳤다.

독실한 가톨릭 신도인 세스페데스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성당에 연락을 취했다. 살해 내용을 미리 들은 신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범인은 성당으로 오는 길에 경찰에 체포됐다.

세스페데스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 장모님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거짓말 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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