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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만 유명한 줄 알았더니...북유럽 IT 브랜드 한국 공략

볼보, 레고, 노키아, 칼스버그, 머스크….

북유럽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하지만 볼보가 중국에 인수되고 노키아가 삼성전자와 애플에 무너지는 등 현재의 북유럽 브랜드 위상은 예전만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IT기업, 그 중에서도 음향 관련 기업의 국내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일 덴마크 음향 기업 자브라는 헤드폰과 이어폰 신제품 3종을 한국에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페테르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해 제품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덴마크 럭셔리 스피커 전문 기업 리브라톤은 20일 한국에 상륙한다. 이날 리브라톤은 무선 스피커 3종을 출시한다.

프리미엄 사운드 제품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대표적인 덴마크 기업이다. 이 브랜드 역시 일부 제품 가격이 수천만원대에 달하지만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제품이 갑자기 한국 시장에 열을 올리는 것은 국내 스마트기기 보급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자브라, 리브라톤 제품은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용인데다 무선 지원 기능이 있다.

수준급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국내 사용자의 취향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브랜드는 세련되고 깔끔함을 특징으로 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핀란드 대표 브랜드 노키아도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윈도폰8 OS를 사용하는 '루미아720'과 '루미아520'이 이르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여기에 2만원짜리 초저가폰 '노키아105'이 한국에 소개될 경우 알뜰폰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IT 업계 관계자는 "내년 경기도 광명시에 스웨덴의 또 다른 대표 브랜드 이케아까지 문을 열면 국내 산업계에 북유럽 브랜드의 비중이 대폭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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