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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시환 전 대법관 女비하 발언 논란

박시환(60·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이 사법연수원에서 한 특강이 구설에 올랐다.

박 전 대법관이 여성 법조인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사법연수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44기 신입 연수원생들에게 법조환경과 법조인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잘 나가는 로펌의 여성 변호사들은 시집을 못 가거나 이혼을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연 도중 "여성 차별의 취지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박 전 대법관은 "우리 로펌 여자 변호사 중에 시집을 못 갔거나 시집을 갔어도 이혼했거나, 아니면 법률상으로만 부부가 돼 있거나,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법관 측은 "연수생들의 진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형로펌 근무의 어려움을 설명하려는 뜻에서 로펌에 근무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대법관은 2011년 퇴임 이후 현재 인하대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