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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에 임권택 영화박물관 세우다



임권택 영화박물관 문연다

동서대 해운대 센텀캠퍼스에 100평 규모 개관

6개 섹션…'장군의 아들'·'취화선' 세트장도

영화인 임권택을 조명하는 박물관이 문을 연다.

동서대는 부산 해운대 센텀캠퍼스 내에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을 조명하는 임권택 영화박물관을 28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텀캠퍼스 2층에 100여 평 규모로 개관하는 이 박물관은 1960년대 초반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임권택의 영화인생을 '떠도는 삶'이라는 키워드 아래 6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상설전시는 인간 임권택의 유년기, 청년기, '두만강아 잘있거라'로 데뷔한 이후 액션과 사극 등의 장르영화 만들기에 몰두하던 초창기, 고유의 세계관과 스타일로 자기만의 영화세계 만들기 시작한 천착기, '장군의 아들'과 '서편제'로 국민감독의 이름을 획득하는 전성기, 또 자신만의 세계를 확립한 이후 삶과 예술의 합일을 지향하는 2000년대 현재를 조망한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는 시의성을 가지는 주제로 계속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며, 첫 전시로 올 해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판소리영화 '서편제'를 재조명한다.

특히 1990년대 한국 액션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장군의 아들'에 등장하는 극장 '우미관' 세트장과 2002년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의 세트장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박물관에는 50여 년에 걸쳐 임 감독과 함께 작업해온 영화인들이 수많은 자료와 귀중품을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조선 후기 천재화가 오원 장승업의 삶을 그리는 '취화선'의 세트장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그림을 그렸던 김선두 화백(중앙대 교수)이 임권택 영화박물관을 위해 그린 '취화선'속의 작품 5점이 전시됐다.

또 MBC 미술센터가 기증한 '취화선'의 장승업 의상과 '서편제'의 의상을 담당한 이해윤씨의 이름으로 아들 권유진씨가 기증한 의상들도 함께 선보인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이 박물관은 세계적 거장인 임권택 감독과 우리 영화의 역사를 모든 이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공간"이라며 "부산의 영화영상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대는 지난 2008년 임권택 감독을 석좌교수이자 명예학장으로 초빙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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