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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의원들 "로또 상임위 보내달라" 쪽지 쇄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재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9일 국회 상임위를 현재와 같은 16개로 유지하고 7개 상임위 명칭과 소관 부처를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를 각각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미방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교문위)로 조정하는 쪽으로 여야의 의견이 모아진 상태다.

위원장은 새누리당 한선교 문방위원장이 미방위를, 민주당 신학용 교과위원장이 교문위를 맡을 전망이다.

두 상임위 중 '노른자위'로 알려진 교문위 배치를 희망하는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문위는 교육·문화·체육 등 지역 구민의 관심도가 높고 '알짜배기' 지역 사업을 관장하는 부처가 몰려 있어 '로또 상임위'라는 게 의원 보좌진들의 설명이다.

이미 여야 원내지도부에는 교문위 배치 희망을 담은 의원들의 '쪽지'가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미방위의 인기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 분야이니만큼 언론과 국민의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의원의 인지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에서 봤듯 대통령 역점 사업에 대한 정치적 논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골칫거리' 상임위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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