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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창사 이래 가장 싼 훈제오리 판매



롯데마트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 농가를 돕기 위해 훈제 오리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 등 96개 점포에서 훈제 오리(조리전 700g·1마리)를 평소 가격의 절반 수준인 77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가격은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흑마늘 치킨(조리전 900g/1마리)'보다도 저렴하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2012년 도축 오리 수는 8984만 마리로 2011년에 비해 5% 가량 증가했으나, 경기 불황으로 오리 소비가 부진해 시세가 하락하면서 오리 가격은 2kg 신선육 기준 7267원으로 2011년에 비해 17% 가량 떨어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오리고기 업체의 재고 물량을 선급금 지급 방식으로 매입해 훈제오리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

박상용 롯데마트 조리식품CMD(상품기획자)는 "오리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웰빙식품이지만, 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 많이 팔리지는 않았다"면서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오리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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