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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칸의 여왕' 전도연 피렌체도 달궜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를 찾았다..

소속사는 20일 "전도연이 15~24일까지 열리는 '피렌체 한국 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18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면서 "다음날 영화 '하녀'에서 호흡을 맞춘 임상수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영화 '밀양'으로 2007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의 위상을 드높인 전도연을 기념해 열리는 '전도연 특별전' 때문이다.

이 특별전에서는 '접속' '해피 엔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인어공주' '밀양' '멋진 하루' '하녀! ' '카운트다운' 등 전도연 출연한 작품 8편이 소개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칸의 여왕 전도연 초청 소식에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국의 대표 여배우이자 나아가 세계적인 여배우로 불리는 전도연의 특별전 소식에 매체들의 관심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