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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한부모 전형 53% 부유층 자녀

일부 국제중학교 입학 과정에서 불거진 사회적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 악용 사례가 서울시내 자립형 사립고에서도 드러났다.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 전형으로 입학한 서울 7개 자사고 재학생 11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명(52.7%)의 부모 직업이 검사·변호사·교수 등 고소득 전문직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사업기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대표를 포함한 기업체 종사자 9명, 금융업·대학교수·의사 각 4명 순이었다. 검사·변호사·약사도 1명씩 포함됐다.

반면 무직(4명)이나 전업주부(1명) 등 소득이 없거나 적은 직종에 종사하는 학부모는 전체의 27명(24.6%)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사배자 전형의 파행적 운용은 자사고와 국제중 등 특수목적학교가 '귀족학교'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졸속으로 도입한 제도였다는 점에서 예고된 일"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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