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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문재인 재보선 역할해야"vs"가짜 친노 때문에 망했다"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통합당에서 고질적인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김한길 민주당 의원은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총선·대선을 주도했던 세력이 또 다시 당권을 장악해서 정면 돌파한다고 하면 국민들이 민주당을 어떻게 보겠느냐"며 친노계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비주류인 김 의원은 계파 대신 당원중심제를 재도입해 당 권력을 당원에게 위임하는 형식으로 당 체제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친노계의 문성근 상임고문은 19일 '정치혁신 10년, 그 현주소' 토론회에서 "당원중심제는 지난 60년 동안 성공하지 못한 제도"라며 김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문 상임고문은 "친노 프레임은 참여정부 시절 수구언론이 만들어 덮어씌운 것으로 같은 당 안에서 삿대질을 계속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국민 마음에 상처를 입혀 정당 지지도만 낮출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갈등은 전당대회를 열흘 앞두고 치러지는 4·24 재보선에서의 친노 주류 역할론으로 번졌다.

이해찬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친노계 김태년 의원은 19일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청양 선거에 각각 문재인 의원, 이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고 역할론을 주장했다.

반면 한때 친노진영 핵심 인사였던 한 인사는 이 전 대표와 문 의원, 한명숙 전 대표를 겨냥해 "지난해 당 대표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가짜 친노가 설치면서 당이 망했다"며 반대 의견을 보였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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