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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제2의 신정환?' 김용만 검찰조사...불법 도박서 10억대 베팅

사진=김용만 미니홈피



'제2의 신정환되나?'

19일 방송인 김용만이 억대 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현재 출연중인 방송에서 모두 하차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용만은 현재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비타민', MBC '섹션 TV연예통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JTBC '닥터의 승부' 등에 출연 중이다.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가 인정되면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하다. 심지어 일부 방송사에서는 출연정지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의 신정환되는거 아닌가?" "돈을 쉽게 버니 쉽게 쓰는군" "비타민 재밌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3월 19일 김용만을 소환 조사했다. 김용만은 지난 2008년부터 2~3곳의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만은 검찰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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