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의 정규앨범과 2년 만의 전국투어로 돌아온다.

다음달 23일 19번째 정규앨범 '헬로'를 발표하고 5월 31일~6월 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앨범 발매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후 최초로 미디어와 대중을 만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헬로!'를 마련한다.

이번 앨범은 1년 6개월동안 미국·호주·영국·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믹싱·마스터링 작업을 해 완성한 10곡이 수록됐다. 21일 공개한 앨범 티저 이미지는 조용필의 친필로 쓴 앨범 타이틀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조용필은 긴 공백을 보낸 만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활동 초점을 맞춘다. 공식 트위터(@hello_ypc)를 개설해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한다. 25일에는 포털사이트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