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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황우여 "북한 소행일 경우 대응책 마련해야"

일부 방송·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국가 공영 전산망 안전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가 기반시설이 전산망에 의해 작동되는 점을 감안해 군 전산망을 비롯한 모든 공영 전산망의 안전상황을 재점검 해야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원인 파악에 나선 정부합동조사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전산망 마비 사태의 원인과 과정을 밝혀야 한다'며 "필요시 국제공조체제를 재점검, 보완하도록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후 대비태세도 다시 마련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이번 전산망 마비 사태가) 전례에 비춰 만약 북한 측의 소행이라 할 때에는 그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