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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미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단독 공연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54년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2시·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하루하루'라는 이름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4년 전 데뷔 50주년 기념 20개 지역 전국 투어를 개최했던 그는 다시 대형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20인조 악단의 연주에 맞춰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흑산도 아가씨' '열아홉 순정' 등 20여 곡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사회는 방송인 김동건이 맡았다.

공연기획사 하늘소리는 "매 공연을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이미자의 마음을 담아 콘서트 타이틀을 '하루하루'라 정했다. 54년 가수 인생을 함께한 팬들에게 바치는 무대"라고 밝혔다. 문의:156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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