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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우즈 "연애 공개 이유? 파파라치 돈 벌게 해주기 싫어서"

▲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린지 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1일 "스키 스타 린지 본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우리를 귀찮게 따라다니는 파파라치와 저속한 웹사이트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섹스 스캔들이 터진 2009년 이후부터 파파라치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집 앞에는 늘 전처와 자녀를 촬영하려는 사진기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우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그는 "우승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려면 우승이 필요하다"며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