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美7공군 "B-52 폭격기 한반도훈련 성공적으로 수행"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한반도 상공에서 B-52 전략 폭격기의 비행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 제7공군 여성대변인 리셸 도델 소령은 e-메일 인터뷰에서 B-52의 한반도 상공 훈련비행 수행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그러나 도델 대변인은 한미 연합 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 기간에 B-52 전략 폭격기가 어떤 훈련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B-52 폭격기는 2차 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의 10배 이상의 폭발력을 가진 사거리 3000㎞(1864마일)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또 900㎏이 넘는 재래식 폭탄 35발과 순항 미사일 12발을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27t의 폭탄을 싣고 공중 급유를 받을 수 있어 24시간 작전이 가능하다.

B-52는 괌에서 출격해 19일 한반도 상공에서 모의 폭격 훈련을 한 뒤 착륙하지 않고 곧바로 괌으로 귀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용서할 수 없는 도발"이라면서 "북한은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다시 출격할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폭격기 훈련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국제위기그룹(ICG) 분석가인 대니얼 핑크스턴은 "미국 군사력을 보여주는 게 과연 한반도 긴장 축소와 관련해 성공적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미국의 군사적 우월성을 과시하는 게 북한으로 하여금 핵 공격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호주국립대학의 레오니드 페트로프는 "북한은 이번 B-52 훈련을 계기로 한반도 상황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북한으로선 생존을 위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