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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월드투어' GD "불면증 이기며 최고 무대 준비"



월드투어에 나서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지난 솔로 공연과 다른 향상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21일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은 4년 전 첫 단독 콘서트와 비교하며 "그 때는 지금보다 더 어렸던 것 같다. 이번에는 좀 더 아티스트적인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음악 색깔이나 무대 위 모습은 무르익지 않았고, 지금보다 더 아이돌스러웠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연은 몇 년 후에 돌아봐도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무대로 꾸미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투어 안무를 맡았던 트래비스 페인을 비롯해 세계적인 스태프가 투어에 대거 참여하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과거 공연과 큰 차이를 보인다.

지드래곤은 "MR이 아닌 라이브 밴드로 노래한다는 게 큰 차이다. 현장감을 훨씬 높일 수 있다"며 "듣는 재미는 물론 사소한 무대 장치까지 직접 신경쓰며 보는 재미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80만 관객을 동원하는 빅뱅 월드투어를 끝낸 지 불과 2개월 만에 솔로로 투어에 나서는 지드래곤은 "혼자 2시간 이상 무대를 채워야 하는 부담이 크다.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서 두려움을 떨치려고 한다"고 전했다.

30~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해 8개 국, 13개 도시에서 총 26회 공연을 여는 그는 "싸이 형을 봐서도 그렇고 이제는 국내에만 국한되는 활동이 아닌 많은 해외 팬들과 음악을 즐기고 싶다"며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좋은 음악을 하는 가수라는 평가를 받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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