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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스라엘 방문 중 하마스 로켓 공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이틀째인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이 로켓 공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경찰 관계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로켓 두 발이 발사돼 이스라엘 남부에 떨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 발은 이날 오전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 있는 스데롯의 민간 주택 뒷마당에 떨어졌고, 다른 한 발은 벌판에 꽂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 상원의원 시절 방문한 곳이다.

dpa 통신은 두 발이 더 발사됐으나 중간에 가자지구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에 대해 아직까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나선 세력은 없다. 다만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이스라엘 달래기'에 나선 것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를 자극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공격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멀리 떨어진 예루살렘에서 박물관을 방문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이후에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행정중심지인 서안지구를 찾아 마무드 압바스 수반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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