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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야구특기생 대입비리 스타 프로야구 감독들 기소

인천지검 특수부는 21일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고교 야구선수를 대학에 입학시킨 혐의로 유명 대학과 수도권 고교 야구감독 등 12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 중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고려대 감독 시절인 2009년 모 고교 야구선수 부모로부터 1억원을 받고 대학에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천보성 전 한양대 감독과 정진호 연세대 감독도 각각 1억3000만원과 3000만원을 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광은 전 LG 트윈스 감독은 도주 중이라 기소중지 처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