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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싸이 "'제2의 강남' 찾아라"..새 뮤비 국내촬영



가수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두고 고심 끝에 국내에서 촬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한국에서 찍을 지, 해외에서 촬영할 지를 두고 고민을 해왔다. 만약 해외에서 찍게 된다면 콘서트 전에 다시 한 번 출국을 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회의 끝에 한국에서 전부 촬영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스태프들 역시 국내 스태프로만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인해 서울 강남 지역이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것처럼 신곡 뮤직비디오로 인해 어떤 지역이 '제2의 강남'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구체적인 장소 섭외 및 뮤직비디오의 세부 컨셉트를 놓고 최종 아이디어를 조율 중이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5만 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