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에너지 음료, 고혈압·부정맥 유발"

카페인과 타우린 등 흥분제를 함유한 에너지 음료가 부정맥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대학의 사친 샤 박사가 연구논문 7편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 음료가 고혈압과 부정맥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보도했다.

한 실험에 따르면 18세에서 45세 성인 93명에게 에너지 음료 1~3캔을 마시게 한 후 실시한 심전도 검사에서 QT간격(좌심실의 혈액 박출 간격)이 정상보다 평균 10밀리초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샤 박사는 밝혔다. QT간격이 길어지면 심장 박동리듬에 이상이 생겨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연령대의 132명이 참가한 또 다른 실험에서는 에너지 음료를 마신 후 최고혈압이 평균 3.5㎜Hg 상승했다.

샤 박사는 "평소 혈압이 높거나 QT 연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에너지 음료를 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