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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지금은 위기, 하지만 도전의 기회"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 상황을 위기로 인정했다. 하지만 위기는 곧 혁신의 기회라며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경쟁 브랜드들의 주가와 수익률이 꾸준히 오르는 상황에서도 이례적으로 부진의 늪에 빠져 장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기아차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포된 영업보고서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유럽 재정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외 시장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투자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친환경차와 전자제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272만대보다 많은 275만대로 잡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형근 기아차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를 질적 성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충의 해로 정했다"며 "고객 중심 경영 체계화, 고효율 고수익 경영체질 확립,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차종별 원가 경쟁력 강화, 신시장 판매 확대, 전략차 개발 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올해는 기아차가 생산판매 300만대를 넘어 글로벌 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핵심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확립할 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는 박한우 기아차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 안건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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