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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유기농 농산물·발효식품 저렴하게…'파머스마켓' 오픈



CJ푸드빌이 29일부터 '느리게 걷는 감성(Slow)'을 주제로 '파머스마켓 2013'을 새롭게 연다.

매 홀수 달의 마지막 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퇴계로5가 CJ제일제당센터 1층 광장에서 진행되는 올해 파머스마켓은 유기농 농산물을 비롯해 각종 발효식품과 중소기업 연계 브랜드 '즐거운 동행'의 국내산 고추장·된장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헌 옷으로 만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코너와 엽서를 두 달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통,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열두 달 베란다 채소밭'의 저자에게 배우는 실내 재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파머스마켓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미 2012년에 진행된 파머스마켓의 수익금이 중구지역아동센터 3곳에 기부됐다.

CJ 푸드빌 관계자는 "도심 한 복판에서 먹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파머스마켓을 새롭게 론칭했다"면서 "앞으로도 파머스마켓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