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광 피부'를 만들어주는 더페이스샵 CC크림이 출시 한 달 만에 20만 개를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올 2월말 선보인 '더페이스샵 페이스 잇 아우라 CC크림'(2만4900원)이 20만 개 이상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흥행 원동력은 뛰어난 품질력과 국내 및 아시아 시장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한 광고 전략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페이스샵 페이스 잇 아우라 CC크림'은 자외선 차단(SPF 30·PA+++)·주름 개선·미백의 3중 기능성 메이크업 크림. 하나만 사용해도 자외선 차단제와 베이스·파운데이션·팩트를 함께 사용한 듯 완벽한 피부로 표현해 주며, 미백 에센스를 사용한 듯 피부톤을 맑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조명광 CC'라는 애칭을 얻으며, 올해 피부 표현 트렌드인 '조명광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빛을 다각도로 반사하고 확산시키는 '조명광 파우더'를 함유해 잡티를 커버하면서도 답답하지 않게 빛을 뿜어내는 듯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 준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콤팩트 패키지로 만들어 타사의 튜브형 CC크림과 차별화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2월부터 한류스타 서현의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가 돋보이는 '더페이스샵 CC크림' TV 광고를 방영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 소비자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더페이스샵 명동 매장 관계자는 "서현의 CC크림 광고 방영 이후, 외국인 고객의 제품 문의와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귀뜸했다. /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