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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웃음 주고 사랑 받는 오키나와국제영화제 23일 개막

▲ 일본 및 해외 영화 관계자들과 오키나와 지역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제5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일본 최남단의 휴양지 오키나와현이 '웃음과 평화'를 모토로 내건 영화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요시모토 흥업이 추최하는 코미디 영화제인 제5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OIMF)가 23일 개막해 30일까지 기노완·나하시 등 오키나와현 일대에서 열린다. '웃음'과 '평화' 부문으로 나눠 경쟁작을 상영하며 웃음 부문에는 일본·터키·대만·호주·스웨덴·태국·홍콩 등 7개 국에서 9편의 코미디 영화가 출품됐다. 평화 부문에는 엄태웅·한가인 주연의 '건축학개론'과 주지훈 주연의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2편의 한국영화를 비롯해 5개국 10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이 영화제는 '쏟아지는 웃음과 보고 난 후에 느끼는 행복한 기분'을 테마로 한 축제답게 관객의 반응이 수상작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 전역에서 선발된 일반 심사위원과 당일 극장에 오는 관객의 투표로 각 부문의 그랑프리(바다사람상)를 선정한다.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배우 이타오 이츠지 등 요시모토흥업 소속 스타들을 보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온 2000여 명의 관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



한국 영화인으론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이 단편 영화 '주리'(특별 초청작)의 연출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24일 관객과 만난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은 28일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주일한국대사관 심동섭 한국문화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안병율 부집행위원장,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 MBC 김영희 PD, 제주특별자치도 고승익 축제육성위원회장 등도 오키나와를 찾아 한일 문화 콘텐츠 교류에 대해 논의한다.

한류스타 김현중은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부대행사 중 음악 스테이지의 오프닝 가수로 초청돼 28일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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