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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꽃피는 3월에 웬 삭풍!악재 연속 연예계 '춥다 추워'



꽃피는 3월이 여전히 춥기만 하다. 성폭행과 마약, 도박에 이어 논문 표절까지 쉬지 않고 터지는 악재로 바람 잘 날이 없는 연예계가 이달이 지나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분위기다.

스타 강사 김미경이 이화여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아 tvN '김미경쇼'를 하차하자마자 톱스타 김혜수와 개그우먼 김미화도 23일 성균관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일단 김혜수는 "표절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부족했다"면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따라 주연작인 KBS2 새 월화극 '직장의 신'을 하차할 지 관심을 모았으나, 첫 방송일이 다음달 1일로 임박해 예정대로 출연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미화는 "누구나 아는 이론을 인용한 것일 뿐"이라면서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앞서 12~13일에는 아이돌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과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비앙카가 대마초 알선 및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검찰이 프로포폴을 상습 불법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현영을 약식 기소했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박시후 사건은 한 달 넘게 진행 중이다. 고소인과 고소인의 지인, 박시후, 전 소속사 대표의 진흙탕 다툼식 폭로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달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1990년대 인기 그룹 R.ef 이성욱은 지난해 전 부인 폭행 시비에 이어, 이번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을 받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예년에는 11월에 사고가 많이 터지곤 했는데, 올해는 다르다"며 "워낙 분위기가 뒤숭숭해 몸 사리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귀띔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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