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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시가 술술~ 러시아 이색 '시인 기차'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색 '시인 기차'가 나타났다.

기차의 외관은 어느 기차와 다름없이 평범하지만 내부는 러시아의 미래파 시인 블라지미르 마야코프스키의 포스터와 시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다.

시승객들은 "열차를 탄 게 아니라 박물관을 관람하는 느낌"이라며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인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 기차는 모두 네 량으로 객차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호차는 마야코프스키의 일생을 주제로 꾸며졌고, 2호차는 시인의 초기 활동, 3호차는 그의 서정시와 미래주의 운동, 4호차는 아이들을 위한 시로 장식돼 있다.

국립 마야코프스키 박물관 대변인은 "마야코프스키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이색 기차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마야코프스키 기차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다리야 부야노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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