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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돌발정체까지 예측해 최적길 실시간 안내

서울 시내 교통 정체의 요인을 미리 분석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24일 서울시는 실시간 교통 정보와 누적 통계를 시뮬레이션해 우회로를 알려줌으로써 교통 정체를 예방하는 '교통상황 예·경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갑자기 발생한 교통사고나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도심 집회 등을 사실상 실시간으로 알려줘 교통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통계적 분석, 시뮬레이션 분석, 실시간 최적 경로 탐색 등 3단계로 사업 목표를 설정했다.

1단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상 정보, 집회 등 누적 통계를 바탕으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게 가능해진다.

2단계가 완성되면 정체 시간·우회도로 등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3단계는 1·2단계의 분석 모형을 모아 운전자에게 맞춤형 최적 경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종 단계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현재 내비게이션은 갑자기 길이 막히거나 뚫리는 돌발 상황은 고려하지 못한다"며 "미래의 내비게이션은 정체 발생부터 해소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안용기기자 kah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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