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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너희들이 여자 연예인들의 뼈를 깎는 고통을 아느냐?



프로포폴(수면마취제)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관련 공판에서 일제히 혐의를 부인했다.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는 2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투약 사실은 인정했으나 의사의 지시에 따른 치료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예인들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뼈를 깎는 고통이 있다. 운동도 해 봤지만 몸매 관리를 위한 전문 시술이 필요했다"(장미인애 측 변호인) "약물에 대한 의존성과 중독성은 없었다"(이승연 측)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세 명은 취재진과 방청객들로 가득 찬 법정 안에서 검찰과 변호인의 모두 진술을 듣는 내내 아무 말 없이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공판에 앞서 장미인애는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질문하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답했다. 이승연은 "죄송하다"고만 짧게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으며 박시연은 묵묵부답이었다.

박시연은 21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방 분해 시술 등을 빙자해 모두 185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승연은 111회, 장미인애는 95회다. 2차 공판은 다음달 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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