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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투견 도박 사이트 국내 첫 등장...경찰 수사 착수

투견 도박 전문 사이트가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동물자유연대 소속 활동가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등록한 '투견 도박 사이트 처벌을 위해 힘을 모아 주세요'라는 게시글은 등록 5일이 지난 25일 오후 4시 현재 1000명에 육박하는 네티즌의 서명을 받았다.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은 같은 시간 사이버경찰청 게시판에 70여 건 넘게 등록됐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7일 투견 도박 사이트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잔혹한 투견 동영상과 홈페이지 켭쳐 화면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는 하루 한 차례 정해진 시간에 약 5~8개의 투견 영상을 상영하고 참가자들은 돈을 걸고 투견 결과에 따라 우승 상금을 챙기는 형식으로 도박이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이는 동물학대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성동경찰서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8일 해당 사이트를 폐쇄조치했다"면서도 "해당 사이트가 해외에서 개설돼 사이트 개설자의 인적사항은 물론 도박에 사용된 계좌 확보 등이 쉽지 않다"고 말해 처벌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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