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액정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의 '갤럭시노트3'가 9월 독일 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3는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면 사이즈는 갤럭시노트2보다 더 커진 5.7∼6.1인치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8월 공개된 갤럭시노트2의 화면 사이즈는 5.55인치이며 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노트3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나날이 진화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종 목적지로 인식되는 기술이다.

얇고 변형할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종이처럼 접거나 말아도 손상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3가 국내에 출시되는 시기는 10~11월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