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에 나선 박신혜가 필리핀에 이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24일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2013 박신혜 아시아 투어: 키스 오브 앤젤 인 재팬'을 열어 현지 언론과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추억이 담긴 어린 시절과 데뷔작, 주요 출연작을 팬들과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팬들의 환호와 사랑에 눈물을 글썽였다.

또 최근 출연한 tvN '이웃집 꽃미남' OST에 참여한 록밴드 로맨틱펀치와의 협업 무대를 통해 로커로 변신해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미팅 후 열린 기자회견에는 한류 관련 매체 뿐 아니라 산케이스포츠와 교도통신, 도쿄MXTV, JPNEWS 등이 취재에 동참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 넓은 팬 층과 팬들과 일일이 손을 맞대는 박신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일본 언론의 관심에 박신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앞서 16일 필리핀에서 팬미팅을 연 박신혜는 6월에는 중국의 북경과 상해를 방문해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