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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휘재, 김용만 대신 '닥터의 승부' 새 MC



방송인 이휘재가 도박 혐의로 하차한 김용만을 대신해 JTBC '닥터의 승부'의 새 MC로 나선다.

제작진은 26일 "새로운 MC로 이휘재가 캐스팅돼 다음달 1일에 첫 녹화를 한다"면서 "전 연령층에 어필하는 이휘재의 안정적이면서도 활기찬 진행 능력이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김용만씨와는 절친한 관계였던 터라 이번 일로 마음이 많이 아프다. 평소 좋아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누가 되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용만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19일 검찰조사를 받았으며,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닥터의 승부'를 비롯해 진행 중이던 5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휘재가 MC로 나선 첫 방송은 다음달 7일 전파를 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