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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쇼노트, 조PD에 소송 "블락비 공연 불이행, 6억원 지급하라"



가수 겸 제작자 조PD가 전속 계약 문제로 법적 공방 중인 블락비의 공연 연기와 관련해 공연기획사 쇼노트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쇼노트는 26일 "스타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조PD를 상대로 블락비 공연 계약을 해지하고 선급금 및 쇼케이스 비용을 환급해 달라는 소송을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쇼노트 측은 "향후 2년간 블락비의 공연을 제작하는 것을 골자로 스타덤 측에 6억원을 지급했으나 블락비와 쇼노트 간의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사건이 발생한 후 계약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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