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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봄나물 잘못 섭취하면 '독'…도심 하천변 나물 채취 말아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봄나물을 잘못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26일 당부했다.

산행이나 나들이가 잦아지는 봄철에는 독초를 나물로 오인하고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을 경우 생김새만 보고 야생 식물을 함부로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며, 특히 도심 하천변에서 자라는 나물은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의 위험이 있어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물을 보관할 때는 뿌리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생으로 먹는 제철 나물인 달래·돌나물·참나물 등은 구입 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야 잔류농약과 식중독균을 제거할 수 있다.

두릅·다래순·고사리 등은 고유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는 자랄수록 콜히친이라는 독성분이 강해지므로 어린 순을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차가운 물에 2시간 이상 담갔다가 조리해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양념에는 소금을 줄이는 대신 들깨가루(숙채) 또는 식초(생채)를 넣으면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리는 동시에 나트륨 함량도 낮출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