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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꽃샘추위 물럿거라" 지역 꽃축제 봉오리 터졌다



매서운 꽃샘추위에 다시 겨울 옷을 꺼내 입어야 할 지경인데도 산수유·매화·벚나무는 오히려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렸다. 칼바람에도 꿋꿋하게 피어난 봄꽃 덕분에 3월 '꽃의 축제'가 줄지어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다.

봄의 노란 빛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산수유꽃을 만나러 가보자. 수령 300년이 넘는 산수유 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산수유가요제·동요제·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됐으며, 올해 특별히 설치한 야간조명으로 밤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전남 구례군에서도 같은 시기 '제14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연다. 상설 운영되는 산수유 체험마당에서는 산수유 씨 분리 체험 행사를 비롯해 산수유 떡메치기, 산수유 막걸리 체험, 산수유 두부·쿠키 만들기 등 산수유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그만이다.

로맨틱한 분홍빛 향기를 자랑하는 매화도 빠질 수 없는 봄꽃이다.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땅끝매화축제'에서는 매화 페이스페인팅·봄나물캐기 행사·매화 장신구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31일까지 열리는 '광양국제매화축제'에서는 섬진강을 끼고 흐드러지게 핀 매화군락이 절경을 이룬다. 다섯가지 코스의 매화 산책로만 걸어도 봄의 한 가운데 온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축제를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30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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