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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제주도 '우리도 국제영화제 한 번 개최해봐?'

제주도가 국제영화제 개최를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승익 축제육성위원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3~30일 열리는 제5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지리·환경적 조건이 비슷한 현지 영화제 상황을 조사했다. 히로시 오사키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를 개최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같은 섬이라는 동질감이 있어서 좋을 것 같다"며 "일본에 '섬 문학'이라는 장르가 있을 정도로 섬은 나름대로의 역사와 사정들이 있어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