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제2금융

신라저축은행도 퇴출수순 밟는다

다음달 9일 영업정지 될듯

일사천리 광고로 잘 알려진 신라저축은행의 퇴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라저축은행이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기 때문이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전날 신라저축은행이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금융위는 신라저축은행의 구조조정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 당장 금융위가 지정한 부실금융기관 효력은 이날부터 발생하게 됐다. 금융위는 신라저축은행에 영업정지와 계약이전 결정 사전 통지를 했다.

금융위는 그동안 두차례나 연기됐던 신라저축은행이 회생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신라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6.06%로 사실상 스스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라저축은행은 금융당국의 사전통지 기간(10영업일)이 지난 다음달 9일쯤 영업 정지된 후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라저축은행은 지난달 15일 서울, 영남저축은행과 함께 금융위로부터 영업정지와 계약이전 결정 조치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라저축은행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주면서 퇴출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