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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여학생 손해 큰 남녀공학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여고에 다니는 학생보다 수능 성적이 최고 6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공학 여학생이 여학교 학생보다 공부를 잘 할 것이라는 통념을 뒤집는 결과다.

한국개발연구원 김희삼 연구위원은 26일 "남녀공학 재학이 수능 점수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국어·영어·수학에서 모두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교육개발원이 2005년 전국 150개 중학교 1학년(1992년생) 6908명을 2013년까지 매년 추적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학업성취도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남녀공학 여학생은 수능에서 국어 4.8점, 영어 6.3점, 수학 4.7점씩 여학교 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남녀공학 남학생은 국어 1.1점, 영어 1.2점, 수학 1.7점씩 남학교 학생보다 낮게 받아 여학생보다 격차가 작았다.

원인으로는 학습과 관련 없는 여가활동의 성격이 지적됐다.

남녀공학 학생들은 휴대전화 통화·문자, 컴퓨터 채팅·메신저, 개인 홈페이지·블로그 관리 등 시간이 단성 학교 재학생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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