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정부, 日 역사 교과서 왜곡에 "근본적 시정" 촉구

한국 정부가 역사를 왜곡한 일본의 고교 교과서 검정 통과에 강하게 항의하며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여전히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자신의 책임을 외면하는 내용을 포함한 고교 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특히 우리 정부는 검정을 통과한 일본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재론의 여지가 없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여전히 일본 영토로 부당하게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데 대해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와 관련,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구라이 다카시(倉井高志)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초 치, 강력히 항의하고 일본 측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담은 외교서한을 전달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한국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비롯, 독도 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부,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등의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통과시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