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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日 미녀스타 사와지리 에리카 "내달 한국에서 사고뭉치 이미지 벗을래



일본의 미녀 배우 사와지리 에리가가 영화 '헬터 스켈터'의 홍보를 위해 연출자인 니나가와 미카 감독과 함께 다음달 16일부터 2박3일간 내한한다.

2007년 '클로즈드 노트' 이후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사와지리는 이번 작품에서 전신 성형의 부작용으로 추락하는 톱 여배우 리리코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소화했다.

1960년대 자이니치의 고단했던 삶을 그린 2004년작 '박치기!'에서 청순가련한 재일동포 여학생을 열연해 국내 팬들과 친숙해진 그는 기자회견장에서의 무례한 행동과 대마초 사건 등으로 최근 슬럼프를 겪었다.

홍보사에 따르면 사와지리는 한국 나들이를 통해 오랜 은둔 생활을 딛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