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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공헌

성북구, 저개발국 어린이 학습 후원



서울 성북구는 2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School in a Box'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School in a Box'는 전쟁이나 재난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 등을 담은 상자로 교육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사업이다.

지난해 '어린이 친구(親區) 성북'을 선포한 구는 이날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저금통으로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박스와 함께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