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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너무 성급했나' 성접대 의혹 수사 주춤

경찰의 성접대 의혹 사건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졌다.

27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수사의 최대 분수령이던 동영상의 성문 분석 결과가 나온 25일 이후 수사는 소강 국면에 돌입했다.

전날 경찰 관계자의 "성접대를 받았다고 해도 대가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수사의 의미가 없다"는 설명이 곤경에 처한 현 상황을 대변한다.

대가성 입증을 위한 추가 증거자료를 확보해야 하는 경찰이 관련 인사들간의 관계 규명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유력 인사의 성접대 연루 의혹을 밝히는 부분에서 지나치게 의욕을 보이다 수사가 미궁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성접대에 동원됐다는 여성이 최근 진술을 번복한 점도 부담이다.

사정당국의 한 관계자는 "경찰의 섣부른 내사와 수사가 결국 추문만 키웠다"며 "뒷감당하려면 만만치 않은 상황일 것"이라고 촌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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