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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산은금융 회장 사의 표명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

강 회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회장 등과 함께 '금융 4대천왕'으로 불렸다.

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로 임기를 1년 남겨두고 중도퇴진 의사를 밝힌 것이다.

강 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다른 금융지주 회장들의 거취도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1년 3월 취임한 그는 금융권에서 대표적인 'MB(이명박) 인사'로 꼽혀 새 정부 출범 이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